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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도 도용 의혹, 결국 사업 포기

{앵커:knn은 센텀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곳에 들어 설 건축물 투시도에 대해 모방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투시도 그림자까지 똑같아 의심을 하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인데요,

부산시의 부실 검증도 도마에 오른 가운데,
새 사업자가 사실상 사업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센텀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위땅인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 입니다.

지난 19일, 개발업자로 선정된
새 사업자가 당시 공모 때,
제출했던 도면입니다.

사업을 포기한 직전 사업자,
세가사미의 투시도와
색상, 디자인 등이 거의 같습니다.

저작권을 가진 세가사미 측
건축사무소는, 새 사업자에게
참고하라고만 했다고 밝혀
무단 도용 의혹을 키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 사업자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땅 값의 10%를
계약금으로 내야 하지만 마감일인
오늘(29) 계약금을 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투시도 도용 의혹이 불거지면서
여론이 악화되자 사실상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 측은 새 사업자 측의 입장을
검토해 최종 사업 결렬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부산시 관계자 "다른 사유를 말하면서 이렇게(계약금 미납) 해가지고,,,사유를 검토해야 저희도 공식적으로 (발표합니다)"}

도용 논란 끝에
새 사업자 결정이 중단됐지만,
부산시의 검증이 부실했던 것 자체는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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