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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부대시설 부지 또 표류…부산시 자초

{앵커:4년 넘게 끌어온 부산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 사업이 또 표류하고
있습니다.

투시도 도용 의혹에도 무리하게
새 사업자와 계약을 서두르다
결국 사업이 또 좌초됐는데, 부산시가 모든 혼란을 자초했다는 지적입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4년전 사업을 포기한 업체의 도면을 똑같이 제출하고도,새 사업자 공모에 선정된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 사업!

무단 사용 논란으로 여론이 악화되면서, 사업은 결국 또 좌초됐습니다.

부산시는 공모 2위 업체와 계약을
할지, 아니면 다시 재공모를 할지
검토중입니다.

하지만 부산시는 공모 과정을 거치면서, 행정기관으로서의 신뢰를 모두
잃었습니다.

사업성이 없다며 포기한 업체 도면이 똑같이 들어왔지만,가장 높은 점수를 줘 부실 검증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뒤늦게 말썽이 일자, 지적재산권을
가진 설계업체를 찾아가 사용 동의
공문을 요구하는 뒷북행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사업자 선정에만 급급한 나머지 기본원칙마저 훼손하면서, 마이스산업을 키우겠다는 계획은 또 표류할 위기입니다.

{부산시 관계자/"부산시에서는 거기가 너무 오래 끌다보니,최대한 빨리 새로운 사업자를 찾아서 시간도 단축하려다 보니까…"}

여기다 시간과 돈을 들여 정상적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탈락한 업체는,가처분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공모에 참여한 중국업체는 공모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항의 서한까지 보내와, 외교문제로 비화될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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