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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 국보 추진움직임 재점화

{앵커:우리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 최고의 누각하면 밀양에 있는 영남루입니다.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와 함께 조선시대 3대 누각으로 꼽힙니다.

과거 국보였다가 보물로 낮아졌는데, 다시 국보 추진운동이 불붙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남루는 밀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과도 같은 명소입니다.

"영남루하면 밀양강과 어우리진 멋진 풍경만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매우 풍부한 역사적 가치도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고려말에 창건돼 이후 불에 탔지만
조선 헌종 때인 1844년에 재건돼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독창적인 3단 계단 등 조선 후기 건물 가운데 가장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김병태/밀양시 행정국장"조선시대 3대 누각 중 하나로써, 우리 시민들에게는 자긍심이자 또 관광지로써도 (지역)최고의 명성을 가진 누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원래 영남루는 국보로 지정돼있다가 1962년 보물로 변경됐습니다.

지난 2014년 국보 재지정을 추진했지만 문화재청 심사에서 아쉽게 부결됐습니다.

국보 지정 추진 움직임이 3년 만에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이번에는 승격 가능성이 높을 거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건축 양식 뿐 아니라
많은 문인들이 남긴 시문 등 인문학적
가치도 높다는 평가입니다.

{이호열 교수/부산대학교 건설융합학부"관영누각, 관에서 건축한 누각 중에 원형이 가장 잘 남아있고 건축특성이 다양하고 또 학술적 가치가 가장 크다는 의미에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밀양시는 정치권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범시민적인 승격 추진운동을
통해 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 김상진 기자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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