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신고하려는 여친 감금.폭행한 조폭

아내가 보는 앞에서 내연남을 살해하려 한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 50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건물 앞에서 둔기로 B 씨의 머리를 수차례 내려치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B 씨는 머리 등을 부상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사건 발생 4시간 전 자신의 집 근처에서 우연히 아내와 내연남인 B 씨가 만나는 장면을 목격하고 아내를 추궁해 불륜 관계임을 알아냈습니다.

화가 난 A 씨는 아내를 데리고 B 씨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뒤 아내를 차에 태워 울산 울주군의 한 야산으로 끌고 갔습니다.

A 씨는 이어 지인에게 전화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처럼 얘기하고 차 안에서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다. 당시 아내는 겁이 나 차 안에서 숨죽이고 있었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4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이다.
[보도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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