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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 내린 비에 한숨만, 장마는 언제오나?

{앵커:하지만 나머지 지역은 합천의 폭우가 부럽기만 합니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그 양이 너무 적어 가뭄 해갈에는 어림도 없었습니다.

시원한 비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속은 여전히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강서구의 한 농가!

가뭄이 끝을 보이지 않으면서
농민들의 마음도 새까많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대파가 자라야할 메마른땅에는
가뭄에 강한 잡초만 무성합니다.

지난 주말 예보됐던 비소식에
잠시 기대도 했지만
찔끔 비에 마음은 더
답답해졌습니다.

{이성수/부산 강서구 강동동/"식물이 크기와 부피가 늘어나야 팔릴텐데 키가 크지를 않습니다. 물이 없으니까… 물이 없어서 비료를 준다거나 다음 작업을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지금 제일 필요한 건 비에요."}

비는 경남 내륙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경남 창원과 밀양 8mm 김해 5mm
부산 기장 4mm에 그쳐 목마른 농심에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해마다 이맘때 장맛비가 내려
더위와 가뭄을 해소시켜주곤 했지만 올해는 장마도 지각할 전망입니다."

고온 건조한 공기가 비구름을 밀어내고 구름이 없다보니 땡볕이 물을
증발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전경옥/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앞으로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부산경남 지역은 오는 30일부터 7월초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여기다 올 장마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돼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초쯤
부산경남지역에 장맛비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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