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 가장해 예식장서 답례금 챙긴 60대 부부 손발이 척척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30일 하객을 가장해 예식장에서 답례금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K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씨 부부는 지난달 21일 오후 2시쯤 부산 해운대구 한 예식장에서 축의금을 내지 않았으면서도 식권을 못 받았다고 속여 식권 5장을 받은 뒤 이를 답례금으로 바꾸는 수법으로 5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편인 김씨가 신랑 측 데스크에서 식권을 받아오면 아내 K씨가 식권을 돌려주고 식권 1장당 1만원의 답례금을 챙겼다.

경찰 관계자는 “부부가 역할을 나눠 하객이 붐비는 혼잡한 시간에 답례금을 챙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내 K씨는 지난달 7일 오후 해운대구 다른 예식장의 신부 대기실에 몰래 들어가 웨딩 도우미가 테이블 위에 둔 9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비슷한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보도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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