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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장 납치살해 현장검증

{앵커: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들이 오늘(7) 납치와 살해, 시신유기가 이뤄진 세 곳에서 현장검증을 가졌습니다.

주범으로 지목된 심천우는 현장검증에서 피해자가 자신의 부모님 얘기를 꺼내자 순간 흥분해 살해했다고 변명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골프연습장 납치살해 피의자 심천우는
현장검증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딱 한마디였습니다.

{(유족한테 한 말씀해주세요) “죄송합니다.”}

심천우는 경남 진주시 진수대교 아래에서 피해자의 시신이 담긴 마대자루를 버리는 장면을 재연했습니다.

현장검증은 납치가 이뤄진 창원의
골프연습장과 피해자를 살해한
고성의 주유소에서도 진행됐습니다.

심천우는 피해자가 부모님 얘기를
하자 순간 흥분해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했길래 그렇게 했어?) “부모님 생각해서 (이러지 마라.)”}

현장검증이 이뤄진 세 곳 모두에
유족과 시민 수십명이 따라 다녔습니다.

심천우와 강정임이 호송차에서 내릴때마다 고성과 욕설이 쏟아졌습니다.

{“이 악마들아. 이 악마들아. 이 악마들아.”}

유족이 폴리스라인을 넘어 뛰어드는 등 소란이 이어져 현장검증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미 구속돼 검찰에 넘겨진 또 다른 피의자 29살 심모 씨는 현장검증에서
제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검증 내용을 더해 골프연습장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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