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부추의 우수관리 인증제도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획득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울산부추는 현재 130여 농가에서 125ha를 재배하고 있다. 연간 5천t을 생산해 130억원의 농가수익을 올리는 울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 입니다.
시는 올해 60농가(60ha), 2018년 40농가(40ha), 2019년 30농가(25ha) 등 연차적으로 GAP 인증을 추진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GAP 인증을 받으면 인기가 높은 울산부추가 품질의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까지 확보할 수 있어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울산 북구를 중심으로 생산되는 부추는 잎이 넓고 윤기가 흐르며 향이 진해 전국의 소비자들이 선호합니다.
울산부추는 생산량의 90%를 서울 가락동농산물도매시장으로 출하하며, 이 도매시장 1일 부추 출하량의 30%를 점유합니다.
[보도정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