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동남권 경제혁신 센터·사천-진주 우주항공산업 메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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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거제 KTX 조기 착공, 서부권 관광휴양벨트 조성, 조선업 근로자 고용안정망 확충

문재인 정부가 경남을 동남권 경제혁신 중심지로 육성합니다.

새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았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9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중 지역공약 이행방안에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경남 발전비전 및 공약이 담겼습니다.”

진주와 사천을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공약이 대표적입니다.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용현면 일대는 지난 4월 정부로부터 항공국가산업단지로 승인·고시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력업체 등 항공 인프라가 밀집한 지역에 항공국가산단이 승인됨으로써 항공산업 인프라와 연구개발(R&D), 정보통신기술(ICT)이 융복합된 최첨단 산단이 조성됩니다.

항공정비(MRO) 사업 유치, 무인항공기 특화단지 조성, 중형 민수 완제기 개발사업 등으로 진주·사천을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창원에는 기계산업과 ICT 융복합화 등 친환경 미래산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경남의 강점 산업인 제조업을 활용한 스마트부품 사물인터넷(lot) 특화단지 조성과 스마트 제조기반 생산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합니다.

기계산업 핵심 부품인 엔진·터빈·모터 등 동력 장치를 의미하는 파워유닛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재부품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첨단센서산업 클러스터도 구축합니다.

경북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KTX) 조기 착공도 경남 지역공약에 포함됐습니다.

191.1㎞ 길이의 이 사업은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으로 국토 균형발전을 구현하자는 취지로 추진돼왔습니다.

민간·정부 공동투자방식으로 추진방향을 모색 중인 이 사업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됨으로써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날 발표에는 경남 서부권을 항노화산업 연계 6차산업 활성화 및 관광휴양벨트로 조성한다는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산삼과 지리산 약초, 한의학 등을 기반으로 한 항노화산업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역 농업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을 지원합니다.

진주 혁신도시의 산·학·연 클러스트 활성화 지원도 국정과제로 채택됐습니다.

진주 혁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산업과 연계한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지원 중추도시”로 육성하게 됩니다.”

어려운 조선산업을 회생하기 위한 공공선박 발주·금융지원 확대·조선산업 구조고도화사업 지원도 국정과제에 담겼습니다.

세계적인 조선경기 부진에 따른 수주 절벽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과 선수금환급보증(RG) 확대, 조선업 근로자 고용안전망 확충에 집중합니다.

LNG 연료를 선박에 공급하는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해양플랜트 모듈산업 기반 조성, 수리조선단지 구축,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을 특화하는 부산연구개발특구의 경남 확대 지정 등을 추진합니다.

남해안을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고 양산시 일원에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도 국정과제에 포함됐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는 “중앙과 지방의 상생 발전과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지역공약을 보완·발전시켜 단계적으로 충실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공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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