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주말극장가

{앵커:안녕하세요? 핫이슈클릭 조문경입니다. 쏟아지는 신작 속에서 여러분은 어떤 취향과 기준으로 영화를 고르시나요? 메가폰을 잡은 감독의 이름부터 확인한다면 지금 주목하시죠. 세계적인 명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과 프랑소와 오종이 색다른 전쟁 영화로 극장가를 두드립니다. 조금만 엿보시죠}

{리포트}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총알과 포탄 세례가 끝없이 이어집니다.

세계 2차 대전이 한창인 1940년 5월,프랑스의 항구 덩케르크에 40만 명의병사들이 나치에 의해 고립되는데요.

영국의 민간인 선박들은 해안과 군함을 오가며 병사들을 구출해 냅니다.

다크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로 유명한 명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3년 만에 신작 ‘덩케르크’로 돌아옵니다.

세계 2차대전 당시, 기적의 덩케르크 구출 작전을 스크린에 옮겼는데요.

구조를 기다리는 병사와 탈출을 돕는 민간인 선박, 하늘에서 사투를 벌이는 조종사의 시간이 교차 편집됩니다.

극사실주의를 위해 대사는 극도로 줄이고, 실제 작전에 참여한 민간 선박과 전투기를 촬영에 투입시켰습니다.

1차 세계 대전을 겪은 독일의 작은마을! 안나는 전쟁터에서 숨진 약혼자 프란츠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갑니다.

어느 날 프란츠와 닮은 프랑스 청년 아드리앵이 그녀를 찾아오는데요.

상처를 조금씩 치유해가던 어느 날, 아드리앵은 돌연 고향으로 떠납니다.

’8명의 여인들’ ‘스위밍 풀’ 등을 연출한 프랑스 대표 감독, 프랑소와 오종의 ‘프란츠’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에른스트 루비치의 고전 ‘내가 죽인 남자’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베니스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 수상했는데요.

전쟁 후 남겨진 이들의 상실과 죄책감을 흑백영상으로 섬세하게 그립니다.

쇼팽의 야상곡, 마네의 그림, 베를렌의 시는 클래식한 매력을 더합니다.

{앵커:’스페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가우디와 투우를 꼽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제는 영화를 떠올려 보셔도 좋겠습니다. 여기 특별한 스페인 영화가 극장가에 상륙했는데요. 장인과 사위가 펼치는 특별한 철인 3종 경기, ’100미터’ 지금 소개합니다.}

{리포트}

좋은 직장을 다니며 가족과 함께 행복했던 30대 가장 라몬! 온 몸이 굳어가는 다발성 경화증을 선고 받습니다.

그는 과거 사이클링 선수였던 장인과 함께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희귀 난치병을 선고받는다면 얼마나 청천벽력 같을까요?

영화는 다발성 경화증을 진단받은 스페인 남성이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아냅니다.

앙숙 같던 장인과 사위의 화해를 그리며, 스페인 최고 영화상인 가우디 어워드에서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는데요.

말미에 이어지는 실존인물의 기록영상은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을 안깁니다.

{앵커: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를 그린 영화 ‘귀향’이 다음 달 14일 대만에서 첫 상영됩니다. 세계 위안부 날을 맞아 열리는 ‘국제위안부 인권영상전’에 초청된 것인데요. 한편 귀향은 현재 2편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를 준비 중입니다. 1편에서 담지 못한 역사적 아픔과 희망을 그린다고 하는데요. 작지만 큰 울림의 영화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핫이슈클릭이었습니다.}

보도정보팀(info)  
  • 보도정보팀(info)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