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택시 기본요금 200∼600원 인상 추진

부산시가 내년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200∼6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24일 교통위원회를 열어 현재 2천800원인 택시 기본요금을 내년부터 3천∼3천600원으로 인상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 오는 8월 14일 부산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출발지부터 2㎞까지 적용되는 기본요금 이후에 승객이 거리와 시간에 따라 부담하는 이후 요금 체계에 따라 기본요금 인상 폭을 달리합니다.

기본요금을 3천600원까지 올리면 현재 143m당 100원, 35초당 100원인 이후 요금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기본요금을 이보다 적게 인상하면 이후 요금을 120m당 100원 등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본요금을 적게 올리면 장거리 손님이, 많이 올리면 단거리 손님이 각각 부담해야 하는 요금이 늘어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요금을 인상할지는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물가대책심의위에서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부산지역 택시 승객이 평균 4.67㎞를 타는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에 이 자료가 요금인상 방안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택시 기본요금을 3천200∼3천3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는 또 택시요금 인상 혜택이 법인이 아니라 운전기사에게 돌아갈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보도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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