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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 – 크론병, 단순 장염과 구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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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미국 의사 크론이 1932년 발견해 이름 붙은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만성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입니다.

크론병은 장염과 증상이 비슷해서 착각하기 쉬운데요.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요? 건강 365에서 짚어드립니다.}

{리포트}

혹시 크론병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식도와 위, 또 항문까지! 소화관 모든 부위에서 발생하는 만성염증성 장질환인데요.

단순 장염으로 오인하면 위험합니다.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어느부위라도 침범할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복통, 설사, 체중감소가 주증상입니다.

크론병은 장염과 다르게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고, 방치되면 장관협착, 천공, 치루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수 윤종신이 앓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크론병!

크론병은 한 가지 방법으로는 진단할 수 없는데요.

대장 내시경 등 여러 검사를 병행해야 합니다.

-대장 내시경에서 장을 따라 길게 나타나는 궤양이나 자갈밭처럼 보이는 조약돌 점막 형태 등 크론병에 특징적인 내시경 소견을 확인하고 조직검사를 통하여 병리소견을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위 내시경 및 복부 CT 등 대장이외의 병변을 찾는 검사도 동반하여 시행합니다.

‘국한성 장염’으로도 불리는 크론병 환자는 해마다 꾸준히 늘어서 2016년에는 1만9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 중 55%는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아직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크론병이 늘고 있어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인과 더불어 유전적 요인, 비정상적인 면역반응 등이 함께 작용하여 크론병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달리 크론병은 영양흡수가 어려워 청소년기 키 성장에 방해를 받기도 하는데요.

난치성질환인 크론병,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조현정 좋은강안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충남의대, 의학석사,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염증이 있는 장점막을 치유시켜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을 치료 목표로 하는데, 약물로는 염증조절제, 스테로이드제제, 면역조절제, 항생제, 생물학적제제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난치성 질환’ 크론병, 치료는? / 염증조절제*면역조절제*항생제*생물학적 제제 등 복용…완치 어렵지만 꾸준히 치료하면 일상생활 문제 없어}

꾸준히 치료하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으며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크론병이 15살에서 35살 사이에 많이 나타납니다.

이 시기에 혈변을 보거나 장염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크론병을 의심해보시죠.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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