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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이안류…입욕 통제

{앵커:
어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올해 첫 이안류가 발생하면서
순식간에 피서객 70여명이 휩쓸렸다
구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이틀째 이안류가 발생하면서
하루종일 입욕이 통제됐습니다.

보도에 황 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갑작스런 이안류에 피서객들이
바다 바깥으로 점점 밀려납니다.

계속된 역파도에 70여명은
눈깜짝할 사이에 안전구역 밖으로
떠내려갔습니다.

“119 수상구조대가 이내 출동했고
제트스키를 이용해 20분만에 구조를 마쳤습니다.”

{김영진/119 수상구조대/”이안류가 발생했을 때에는 대원들도 수영을 해서 빠져나오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피서객들을 안심시키고 튜브들을 삼삼오오 모아서 다른 구조대원들이 왔을때 (함께 구조하고 있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오늘도
이안류가 발생하면서 하루종일
피서객들의 입욕이 통제됐습니다.

해운대에서는 최근 3년동안 47차례
발생해 200여명이 구조됐습니다.

해안선이 단조롭고 해변이 넓은 곳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이순환/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해운대의 경우 남풍이 불고 파도가 많이 칠때 이안류의 확률이 확 높아집니다.”}

이안류는 일반적 파도와 달리 해안에서 바다를 향해 빠져나가는 파도를 말합니다.

이안류를 만나면 즉시 구조요청을
하고 쓸려나가는 지점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헤엄쳐야 합니다.

지속시간이 4분 이내이기 때문에
체력을 소진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서철 어김없이 발생하는 이안류인
만큼 피서객들은 이안류 대처요령을 충분히 숙지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KNN 황 범 입니다.

황범 PD
  • 황범 PD
  • yellowtige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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