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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편의점 .. 2주만에 폐점 결정

{앵커:불황에 유일하게 잘되는 업종이 편의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1인가구 등 생활패턴이 달라졌기 때문인데요,

사정이 이렇다보니 한 상가건물에만
두개의 편의점이 들어서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황 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상가 건물입니다.

한 편의점이 건물 1층에서 8년째
영업을 해 왔는데
최근 아래층에 다른 편의점이
입점했습니다.

“이렇게 기존의 편의점이 있던 자리
바로 밑에 층에 또 하나의 편의점이
들어서면서 한 건물에 편의점 2개가 나란히 입점하는 상황을 맞게 된
겁니다.”

한 지붕 두 편의점의 불편한 동거로
갈등은 계속됐습니다.

여기다 인근 상인들의 곱지 않은
시선도 이어졌습니다.

{인근 영세업체 점주/(요즘같은 ) 황금기에.. 저번 주말의 경우 딴때 100만원 같으면 10만원도 못팔았어요. 그 정도에요. 이게 지금 되게 심각해요.}

하지만 이같은 불편한 동거는
결국 신규입점업체의 폐점 결정으로
2주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폐점 결정으로 두 점포의 갈등은
끝이 났지만 대기업 편의점들의
치열한 출점 경쟁은 언제든 이같은
상황을 빚을 수 있습니다.

{오문범/YMCA 기획관리실장/”소규모 업체들에 대해 보호할 수 있는 법적인 부분들이 보완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고 대기업들의 이윤만을 위해서 생기는 여러가지 부작용에 대한 보완책도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편의점 업계 차원의 자성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KNN 황 범 입니다.

황범 PD
  • 황범 PD
  • yellowtige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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