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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루 북상, ‘무사히 지나가길’

{앵커:제5호 태풍 노루는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긴 했지만, 남부지역은 간접영향권에 들어가 강풍 등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안가 지역 등에선 혹시 닥칠지 모를 피해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이 소식은 김상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해수욕객으로 넘쳐나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전형적인 휴가철 해변가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철거된 파라솔, 강풍에 대비하기위해 튜브 위에 덮은 천막 등, 태풍 북상에 대비하는 모습도 함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추교운/해운대해수욕장 운영팀장”만일을 대비해서 해수욕장에 있는 각종 시설물들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장애인통행로라든지 파라솔 등을 치워서 태풍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지난 해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겪었던 양산천에서는 당시 떠내려온 돌이며 흙이 아직도 많이 쌓여있습니다.

이번 달 말을 목표로 준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큰 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긴 하지만,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공사에 차질을 빚게 되지는 않을지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김영필/양산천 수해복구 책임감리원”태풍이 북상하고 있어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위해 주말도 없이 계속적으로 준설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큰 태풍만 왔다하면 침수피해를 겪었던 진해 용원 지역도 태풍의 북상을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용원지역은 만조 때만 되도 피해를 겪는 상습침수지역인데, 공교롭게 태풍북상에 겹쳐 대조기가 시작됩니다.

때문에 1분당 120톤 분량의 물을 빼내는 용원배수장 내 펌프를 시험 가동해보는가 하면,

방호벽 역할을 하게될 모래주머니들도 가득 쌓아둔 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이 지나간 뒤라도 너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예방과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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