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고령화 현상 기업성장에 제약 요인

동남권의 심각한 고령화가 기업 성장의 제약 요건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7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김성태 동의대 경영학과 교수와 함께 연구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동남권 기업환경변화와 미래 성장방안” 보고서를 보면 부산과 울산, 경남의 인구 유출은 다른 도시에 비해 두드러졌습니다.

고령화 정도를 알 수 있는 동남권의 고령화지수는 2002년 32.5에서 지난해 85.3으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25.9에서 72.6으로 높아진 수도권과 비교해 동남권 고령화지수의 상승 폭은 컸습니다.

20∼30대의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높을수록 기업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동남권의 고령화 현상은 기업성장을 제약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업종별 영향을 분석한 결과 바이오, 첨단 부품소재, 항공기용 부품 등 첨단 산업이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역 내 첨단 산업 유치와 벤처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청년 고용을 촉진함으로써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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