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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어제도 열대야, 오늘도 열대야

{앵커:요즘 계속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잠 설치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하도 덥다 보니 해가 져도 시원하지가 않아서 늦은 밤에도 더위를 식히러 나오는 발길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어제 밤 열대야 풍경을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가 진뒤 바닷가는 오히려 사람들이 더 붐빕니다.

한껏 달아오른 대지를 식혀주는 밤바람이 그나마 숨통을 틔워줍니다.

가족끼리 또는 연인, 친구들과 함께 겨우 한낮의 더위를 잊어봅니다.

{정보미/부산 연산동/입추가 지났는데 아직도 너무 더워서 집에만 있기 심심했는데 이런데 친구들이랑 나와서 노니까 너무 좋아요}

바다가 먼 도심에서 아이들은 한밤의 수영에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더위를 피해 나온 이들에게 도심 공원은 여유로운 피서지로 변신합니다.

{윤경훈/부산 사직동/너무 덥고 열대야현상때문에 집에 있기 답답해서 나왔는데 바깥 온천천에 나와서 물놀이도 하고 애들 노는거 보니까 기분도 좋고 음식도 먹으니까 맛있네요.}
{이희원/부산 연산동/요즘 날씨가 더운데 집에만 있으니까 답답하고 더웠는데 밖에 나와서 친구들이랑 물놀이하니까 너무 좋아요.}

하지만 부산경남 전지역에 내려진 폭염경보는 밤이라고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어제 경남 양산이 최고 38.7도까지 올랐고 부산도 35도를 넘어서면서 한밤기온도 대부분 25도를 넘었습니다.

이런 열대야는 오늘(8) 밤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국/창원기상대 예보관/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따라서 화요일까지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고 수요일은 일시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열대야 현상이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폭염탓에 낮보다 밤이 반가운 시절, 하지만 열대야가 어둠속에 버티고 있는 탓에 무더운 여름은 밤늦도록 잠들지 못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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