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건설중단 반대 주민, 울산 도심서 집회·거리행진(종합)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중단 반대 범울주군민대책위원회는 8일 울산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건설 재개 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지리 않고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이날 오후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 궐기대회에서 “정부의 제왕적 권력 행사를 저지하겠다”며 “정부는 탈원전을 해도 5년 동안 전기요금은 오르지 않는다고 하지만, 다음 정권에서 전기요금을 올리면 현 정부 책임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집회에는 건설현장이 있는 울주군 서생면 주민을 중심으로 인근 온산읍과 부산시 기장군 주민 등 1천 명 가까이 모였습니다.

일부는 대구와 경주, 대전, 수도권에서도 참가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갑윤(울산 중구), 박맹우(울산 남구을) 의원과 신장열 울주군수 등도 참여해 힘을 보탰습니다.

주민들은 집회 후 플래카드 들고 구호를 위치면서 2.9㎞가량 떨어진 울산시청 앞까지 행진해 마무리 집회를 했습니다.

경찰은 싸이카 6대와 교통경찰 등을 배치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대책위는 앞서 건설 일시 중단을 결정한 한수원 이사회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공론화위원회를 대상으로 활동중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법적 대응도 진행 중입니다.

[보도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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