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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 산증인 김동호, 영화제 떠난다

{앵커:부산국제영화제의 산증인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이번 영화제를 끝으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수연 집행위원장도 함께
그만두기로 했는데 부산시와 영화계 사이의 갈등사태가 수습될지,
확산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국제영화제를 살릴 구원투수로
투입된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결국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두 사람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다만 올해 영화제를 최선을 다해 개최한 다음 10월 21일 영화제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영화제를 떠나겠다고 했습니다.

김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모두 영화 다이빙벨 사태로 부산시와 영화제 사이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영화제에 투입된 지 2년에 떠나는 것입니다.

이는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직원까지
두사람의 사퇴를 촉구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분석됩니다.

두 사람의 이번 사퇴가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직원들이
비프 정상화를 위해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의 복귀를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낸 지 하루만의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부산시도 급작스런 소식에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관계자/”앞으로 정관에 따라서 올해 영화제를 끝내 놓고 이사장과 집행위원장을 선임해야 할 문제가 있겠죠”}

영화제를 정상화하지 못했다는
일부 영화계 인사들의 비판 등으로
내홍을 겪어온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제 출범이후 20여년간 영화제를 이끌어왔던 김동호 이사장의 급작스런 사퇴 발표가 앞으로 영화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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