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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사이트 인기 영상물 이용 홍보

{앵커:집중 감시를 받는 음란물 사이트들이
새로운 수법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최신 영화나 인기 드라마 같은
영상물에 음란 채팅사이트 주소를
적어넣어 퍼트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일 공유 사이트를 통해 유포된
최신 영화 동영상 입니다.

영화 시작 전, 음란한 글과 함께
한 사이트의 주소가 자막으로 뜹니다.

해당 주소로 접속해보니,
불법 음란 채팅사이트로 연결됩니다.

성인 인증 절차가 없어, 청소년도
손쉽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을 퍼뜨린 사람은 IT 관련
학과 출신인 23살 김모 씨 입니다.

인기 영상물 수십편에, 음란 채팅
사이트 주소를 넣어 유포했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이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하면 수수료를 받았습니다.

{김모 씨/피의자(음성변조)”홍보해주면 얼마 받아요?”/”이렇게 접속해서 회원가입하면 한 명당 2천원 씩…”

지난 1년동안 사이트 4곳 등으로부터
수수료 1억 5천만원을 챙겼습니다.

{이재홍/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예전에는 음란물에 광고 자막을 삽입해서 유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수사기관에서 단속을 많이 당하다보니까 최근에는 청소년들이 주로 많이 보는 저작물을 통해서 (홍보하고 있습니다.)”}

김 씨가 홍보해 준 채팅사이트에서는
사기 혐의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이성과 연결해줄 것처럼 속이고 돈만
받아 챙긴 정황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피해액을 2억원 정도로 보고,
피해자 확보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저작권 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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