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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바다는 고수온 재앙)

지구 전체의 바다 수온을 실시간으로 애니메이션한 영상입니다.

적도를 주변으로 한 태평양 중앙부에검붉은 색의 고수온을 뚜렷이 볼 수있습니다.

한반도 해역으로 좀 집중해 보면
따뜻한 쿠루시오 난류의 흐름이
뚜렷이 보입니다.

한반도 주변 바다 색깔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서해를 비롯한 황해 전체가 빨간색인데, 동해도 마찬가집니다.

28~9도로 극히 이례적으로 높은 수온입니다.

특히 남해는 빨갛다 못해 검은 색에 가깝습니다.

30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뜨거운 바다의 실체가 또렷이 확인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남해와 동해 대부분 수역이 고수온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과연 얼마나 높을까요?

부산 기장은 28.2도 평년보다 무려 5도가 높습니다.

뜨거웠던 지난해와 비교해봐도 거제가 5.9도나 높고 남해와 통영이 최대 6.7도 높습니다.

바닷물이 1도 높아지면 육지 온도는 10도 높아지는 격으로,
바다 수온을 육지에 대입하면 한반도는 열사의 땅 중동 지역의 기온을 넘어선 것이 됩니다.

당연히 바다 생물들에게는 재앙에 가까운 온도가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적조의 대량 발생까지 예고되고 있어
올 여름 우리바다와 바다 생물들에게 유례없는 재앙이 닥쳐 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진재운 기자
  • 진재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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