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산업단지에 10월말부터 해수담수 공급(종합)

부산상수도사업본부는 이르면 오는 10월 말부터 부산 기장군 해수담수화 플랜트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지역 산업단지와 고리원자력발전소 등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공급 대상은 명례산업단지(입주업체 202곳), 장안산업단지(72개 업체) 등 산단 조성이 끝난 4곳과 반룡산업단지 등 올해 말과 내년 완공 예정인 5곳 등 모두 9개 단지입니다.

또 고리원자력발전소,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에 공급합니다.

부산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초부터 해수담수를 공급할 상수도관 11.5㎞를 추가로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했고 10월 중순께 끝낼 예정입니다.

해수담수 공급에 필요한 나머지 상수도관 18㎞는 재해, 정수장 사고 등을 대비해 이미 설치한 복선화 관로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정된 공급량은 1만1천t으로 해수담수화 시설의 하루 최대 생산량 4만5천t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2천억원을 들여 담수화 시설을 만들었지만 기장군 주민이 “원전 배수구에서 11㎞가량 떨어진 곳의 바닷물로 생산한 수돗물의 안전성을 어떻게 믿느냐”며 공급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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