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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사태, 입다문 창원시

{앵커:비상임단원에 대한 창원시 합창단 내부의 차별 논란 보도해드렸습니다.

지휘자의 폭언까지 심각한 상황에서 어찌된 일인지 창원시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준)
관리책임 기관이 손을 놓고 있는 것인데, 오히려 지휘자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해 12월 창원시립합창단의 연말 실기평정.

비상임 피아노 반주자에게 오페라 속 아리아를 부르라는 황당한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비상임단원”전국 어디에도 피아노반주자에게 가창을 하라는 부분은 없는데, 이 단원에게는 오페라 아리아를 초견으로 보라는 시험항목을 넣었거든요”}

2014년까지 종합평점 88점을 기록했던 이 단원은 결국 지난 해 점수가 47점에 그쳤고 경고 처분까지 받았습니다.

2회 경고면 합창단원 자격을 잃는데,
특정 비상임 단원에게 고의로 낮은 점수를 준 것이라는 의혹이 이는 대목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창원시는 비상임단원들의 휴가는 물론 병가와 외출까지도 금지하려했다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적합하지 않다는 유권해석을 받고 취소했습니다.

여기에 지휘자는 1년 이상 공연에서 배제시킨 비상임단원들에게 합창 대신 공연안내나 청소라도 하라는 폭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시립합창단 내에서 이어지고 있지만,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창원시는 어찌된 일인지 현재 입을 굳게 다문 상태입니다”

창원시가 합창단 문제에 쉬쉬하는 배경을 두고 지휘자의 채용과정을 꼽는 시각도 있습니다.

현 지휘자는 공모를 거친 것이 아니라 안상수 창원시장이 특별채용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다들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주철우/창원시의원”특별채용으로 들어오는 경우에는 공무원들이 특히 시장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여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상임보다 처우가 낮은 비상임 단원들이 대부분 진해 출신이어서, 특정지역 홀대론으로까지 문제는 확산되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 김상진 기자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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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수 1

  • 장** 5 년 전

    시장의 눈치나 보고있는 창원시를 시통합의 피해를 보고 있는 진해시민과 갑질에 분노하는 전국시민의 눈치를 보게 만들어야 합니다
    갑질하는 지휘자 말고 낙하산 인사가 아닌 실력과 인격을 갖춘사람으로 새로 채용해 시민들이 질높은 문화혜택을 누릴수 있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