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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도등 갈등 확산

{앵커:고층건물이 선박안내등인 도등 불빛을 가려 선박의 안전운항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소식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뒤늦게 책임공방이 일고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층 건물이 선박안내등인
도등을 가릴 경우 북항에 들어오는
선박들은 부산항대교 부근에서
항로기준을 잡기 어려워집니다.

안내등을 확인할 수 없는
맹목구간이 1km 가량 생기기
때문인데, 잦은 선박 입출항으로
병목현상이 심한 구간이어서
더 큰 문제입니다.

이를 해소하려면
도등 철탑을 현재 42미터에서
162미터까지 더 올리거나,
건물 높이를 낮춰야 합니다.

책임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고층 건물 층수 조정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부산항발전협의회 등은
선박 안전이 위협받으면 부산항의
대외 신인도까지 추락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인호/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부산시 행정에 저희들이 책임을 묻겠습니다. 그렇다고 잘못된 허가를 빌미로 해서 부산항의 안전을 방해하는 건축물을 짓겠다는 것은 그 자체도 잘못됐습니다.”}

부산해수청은 다음달
학계와 관련기관 등과 TF팀을
구성해 대책마련에 나설계획입니다.

{이영태/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전문가 TF팀을 구성해서 건축물을 낮추는 방안을 포함한 첨단 과학적, 광학적 기법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를(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건물을 지을 협성건업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선박안전운항의 핵심시설인
도등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협성건업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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