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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대선공약, 주무부처에서 물거품 될라?

{앵커:24시간 운항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

김해까지 아우르는 공항복합도시!

모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입니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공항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은 명확했습니다.

24시간 이착륙이 가능한 관문공항과
공항복합도시 조성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지난 4월 11일 부산 비전발표 당시/동남권 공항은 인천공항의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대체공항, 그리고 우리 동남권의 관문공항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임명한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혀 다른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국제공항이 되려면 24시간 운항이 가능해야 되겠지요, 장관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꼭 그런 건 아니지요. 저녁에 사람들 자는 시간 정도는 피해서 하는 국제공항도 많이 있습니다.}

공항복합도시는 내용을 몰라 대화가
안됩니다.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대통령께서 공약하신 공항복합도시 이행하실 겁니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에코델타시티하고 국제신도시하고 그 얘기하시는 것이지요?

김도읍 의원 :아니요, 아니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 그러면요?

김도읍 의원 : 아이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 제가 잘 모릅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것.}

김현미 장관은 취임한지 두달이
지났습니다.

굵직한 사업 정도는 파악이 됐어야 할
시간이라고 보면, 신공항이 국토부의 사업들 가운데 우선순위가 한참 떨어져있다고밖에 해석되지 않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이달 초,
김해신공항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는데,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이번 장관의 답변은 문 대통령 공약에
대한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들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서울에서 KNN 전성호입니다.

전성호 기자
  • 전성호 기자
  • j11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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