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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성인탈장

{앵커: -무거운 물건을 자주 옮기시는 분. 또 복근운동을 무리하게 하시는 남성분들이 조심해야 될 병이있습니다.
바로 ‘탈장’인데요.

-처음에 통증이 심하지 않다고 내버려뒀다간 큰일날 수 있습니다. 건강365에서 확인해보시죠. }

{리포트}

탈장은 말 그대로 장이 빠져나온 상태입니다.

주로 성인 남성에게 잘 나타나는데요.

매년 6만 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을 정도로 흔합니다.

{김지헌 웰니스병원 의무원장 /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대한 탈장학회 평생회원 }

복벽의 약한 틈으로 장이 빠져나오는 것이 탈장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다가 배에 힘을 주거나 복압이 증가될 때 장기가 빠져나오게 됩니다.

가령,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오래 서있는 경우라든지, 무리한 운동을 하면 탈장 증상이 생기게 되는데 전체 탈장 환자의 3/4 정도는 사타구니 쪽으로 장기가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 말은 사타구니 쪽의 복벽이 약해지기 쉽다는 얘기가 되겠죠.

그 외에도 배꼽이나 상복부 등 복벽 근육이 약해지면 어디든 탈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장 환자 열 명 중 네 명은 60대 이상이었습니다.

또 여성의 유병률은 낮았지만, 남성 네명 중 한명은 탈장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으로 탈장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평소에는 이상이 없다가 무리한 일을 하거나, 기침을 오래한다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사타구니 쪽으로 혹처럼 불룩하게 만져져서 이상을 느끼게 됩니다.

간혹 배에 힘이 들어가면 사타구니 쪽에 통증을 느껴서 오시는 분들 중에 초기 탈장이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탈장은 큰 통증이 없고 손으로 밀어 넣거나 누우면 들어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버려두면 위험합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고 손으로 밀어 넣으면 쉽게 들어가기 때문에 간혹 탈장이 병이 아닌 줄 알고 오랫동안 방치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탈장을 그냥두면 안 되는 이유가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일단 복벽 근육에 생긴 틈은 저절로 막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커진다는 점이고.

둘째는, 혹시라도 빠져나온 장이 근육 틈 사이에 끼여서 뱃속으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 부위가 피가 안통해서 붓거나 심지어 괴사까지 일어나서 자칫 잘못하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탈장 수술이 아주 위급하고 큰 수술이 될 수 있습니다.

탈장은 반드시 수술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복강경으로 이뤄지는데요.

재발률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탈장의 원인이 복벽에 약한 틈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다른 치료로는 그 틈을 막을 수가 없고요.

유일한 치료방법은 수술을 통해서 그 약해진 틈을 막아주는 것입니다.

요즘 복강경 인공막 탈장교정술이 각광받고있는 이유는 재발율을 현저히 낮출 수 있기 때문인데요.

회복기간도 짧고, 통증도 작아 매우 효과적입니다.

단, 초고령이나 전신마취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환자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하반신마취나 부분 마취 하에 인공막 탈장교정술을 받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가장 흔한 사타구니 탈장은 오른쪽에 더 많이 생깁니다.

또 환자 열 명 중 한두 명은 양쪽에 나타난다고 하네요.

조심해야겠죠. 건강365였습니다.

KNN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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