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성 범죄 교사 교단 퇴출…여교사 사건 사과

여교사가 근무하던 초등학교 학생과 수 차례 성관계를 한 사건과 관련, 경남도교육청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상권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29일 브리핑룸에서 “지역에서 발생한 충격적 성 관련 사건에 대해 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교사에 대한 징계 여부 등 뒤따른 취재진 질문에 대해서는 “교원 성범죄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엄중 처리할 예정”이라며 “해당 교사는 피해 신고 접수 즉시 직위해제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루 전인 28일 박종훈 교육감이 직접 “성 관련 사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담화문을 낸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긴급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도교육청은 오후 2시부터는 1시간 가량 박 교육감, 지역교육장 등과 함께 비상 회의를 열고 교원 성범죄에 대해서는 경중을 가리지 않고 교단 퇴출을 의미하는 배제 징계(파면 또는 해임)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또 교육청 장학관, 사무관급뿐만 아니라 일선 학교 교사 등에 대해 성 인지 및 성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도교육청 측은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과거부터 해왔지만, (결과적으로) 형식적으로 한 건 아닌가 하고 반성했다”며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예방 차원의 교육과 사후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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