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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은 아동 등록지문으로 무사귀가

{앵커:
벌거벗은 채 돌아다니던
네 살 난 남자아이가 경찰에 등록된
지문 덕분에 1시간여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경찰들이 지구대안으로 한 아이를 데리고 들어옵니다.

발가벗은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지구대 안을 돌아다닙니다.

아이는 집주소는 물론 가족 이름과 전화번호도 몰랐습니다.

난감한 상황도 잠시,
경찰은 지문 확인을 통해
아이의 신원을 파악하고
가족에게 연락했습니다.

불과 1시간여만에 아이는
엄마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조규하/통영경찰서 북신지구대/지문인식등록 프로그램이 돼 있지 않았더라면 자칫하면 미아로 남아 부모에게 인계를 하지 못할뻔한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4살 김 모 군은 이날 할머니 집에서 잠을 자다
혼자 밖으로 나와 길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발가벗은채 돌아다니던 김 군은 통영시청 뒷편인 이 곳에서 발견됐습니다.할머니 집에서는 약 2백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등록된 지문 덕분에
아이를 찾았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각 지구대등에는 아이를 데리고 오는
엄마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문미경/경기도 일산시/잃어버리거나 애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지문사전등록제가 저희같이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한테는 유용할것 같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2년부터 미아방지를 위해 아동의 사진과 지문을 사전등록 받고 있습니다.

경남지역의 경우 등록대상 65만 여명 가운데 40%가량만 등록을 마친 상황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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