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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 수익” …주부들 울린 220억 투자 사기

{앵커:주부들을 상대로 고수익을
올려주겠다며 220억원대 투자 사기
행각을 벌여 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평생 어렵게 모은 종잣돈을 날려버린
피해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에 사는 주부 A 씨는 5년전
지인 소개로 투자회사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월 수익 3%를 보장해준다는 말에
수천만원씩 투자하면서 모두 10억원을
맡겼는데 최근 투자회사가
사라져버렸습니다.

경찰조사결과 51살 이모 씨는 해운대
오피스텔에 무등록 투자회사를
차려놓고 66명으로부터 6년 동안
천 3백여차례에 걸쳐 227억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한 10년 이상 아무일 없더라, 안전하다. 그렇게 저에게 소개해서 설마 (사기라고) 생각을 안했죠.”}

부산*양산에 사는 피해자 대부분은
주부들로 평생 어렵게 모은 돈을
날리자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 관계자/”집 팔았던 분도 계시고, 땅 팔았던 분도 계시고, 자녀 결혼 자금을 투자했던 분도 계시고…”}

경찰조사결과 투자회사가 실제로
투자한 돈은 7~8억원에 불과했으며
그마저도 손실을 봐 배당금을
돌려막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투자회사대표 이 씨를
유사수신행위와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지점장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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