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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서원유통 탑마트 과징금 4억 9천만원

{앵커:납품업체 직원을 공짜로 부리며 이른바 ‘갑질’을 일삼은 부산경남
향토 유통업체인 서원유통 탑마트가 철퇴를 맞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역 업체에 내린 제제 수위중 최고 수준인
4억 9천만원의 과징금을 물렸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경남 향토 유통업체인 서원유통 탑마트의 ‘갑질’이 알려진 것은
지난 2월 KNN보도 이후입니다.

납품업체 직원을 자기 직원처럼
부리며, 온갖 허드렛일을 시키는
장면이 고스란히 공개됐습니다.

서원유통에 칼을 뽑은 공정거래위원회가 1년 가까이 조사를 벌였고,
엄한 철퇴를 내렸습니다.

“이례적으로 과징금 4억9천만원을 부과했는데, 공정위 부산사무소 사상
역대 최고액입니다.”

공정위 조사결과,서원유통의 갑질은 주로 야간에 이뤄졌습니다.

지난 2년간 29개 매장 리뉴얼작업에
4천5백여명의 파견직원이 동원됐는데,인건비는 한 푼도 안줬습니다.

또 재고가 생기면, 판촉행사때 반품하고 당일 싼 가격에 다시 사들이는
방법으로 가격을 후려쳤습니다.

유통업계는 이번 공정위 제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형 마트 3사 등 전국구 업체 위주의 조사였지만,사각지대에 있던 지역 업체로선 첫 적발이기
때문입니다.

{서창현/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장/”이런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 부산경남에서는 최초로 조치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서원유통 갑질에 대한 이번 공정위의 과징금 규모는 올해 대형 마트 전체 제재 가운대 두번째로 높은 수위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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