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역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 전면 해제

경남 해역에 내려진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가 전면해제됐습니다.

경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시행한 해파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름달물해파리가 주의보 발령 수준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해 8일 자로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파리주의보는 보름달물해파리는 100㎡에 5개체 이상, 노무라입깃해파리는 100㎡에 1개체 이상이면 발령됩니다.

도내에서는 지난 7월 20일 고성군 자란만 해역에 주의보가 처음 발령된 이후 진해만과 거제 북부해역 등으로 확산했습니다.

우리나라 해역에서 가장 흔한 해파리인 보름달물해파리는 6∼8월 사이 연안에 대량 출현합니다.

이 해파리에 쏘이면 통증과 피부 발진이 일어날 수 있고 어획량 감소 등 어업피해를 초래합니다.

도는 해파리주의보 발령 이후 이러한 어업피해를 줄이려고 “해파리 집중 방제의 날”을 운영하는 등 구제작업을 벌였습니다.

그동안 어선 521척을 투입해 해파리 1천여t을 제거했습니다.

효율적인 구제작업을 위한 장비 표준화와 과학화 방안을 국립수산과학원에 건의하고, 해양수산부로부터 구제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해파리주의보가 전면해제됐지만, 어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해역에 대한 해파리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시·군에서도 계속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보도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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