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경제초점 – 고강도 부동산 대책, 하반기 하락세 전망

{앵커:
한주동안의 경제이야기를 짚어보는
경제초점 시간입니다.

김동환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먼저 부동산 시장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8.2부동산 대책 이후 부산지역 신규 분양 단지가 얼마전 있었습니다.

부산 구서동과 기장군 일광면 등 모두2개 단지인데요,

분양 당첨자 발표 이후 일단
프리미엄 거래, 즉 웃돈 거래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분양가와 이전등기까지 전매제한으로 인한 여파로 분석됩니다.

구서동의 경우 분양가가 1400만원이 넘어서면서, 투자가치가 하락했다고 업계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매도물건은 넘치고 매수자는 없는 분위기인데요, 중도금 대출 요건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투자세력은 외면하고 실수요에게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 보이기 때문에 부동산업계 일부에서는 미분양도 우려된다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앵커:네, 현재 금정구 구서동은 청약조정대상지역은 아닌거죠? 기장군은 대상지역인데, 일광쪽은 어떻습니까?}

네, 일광 지역 분양단지의 경우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의 전매제한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잔금 납부 등 등기까지 해야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접근이 차단돼, 일광지구의 잔여 분양단지에도 여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분양가와 전매제한 등의 이유로 지금까지의 전매제한 전 막판 열기가 사라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전반적인 분위기 하락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도 전매제한과 중도금 대출 여부 등으로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지금까지 넣고 보자는 식의 청약은 줄고 선별적인 청약과 투자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인기단지와 비인기단지 사이의 양극화가 클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옥석가리기가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앵커:네, 중도금 대출 가능여부에 따라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청약 수요가 줄어들 수 밖에 없어 보이는데요, 실수요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유통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네, 지난달 중순부터 유통업계가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요, 성적이 좋은 편입니다.

사전예약 세트는 명절 선물세트 매출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해 대비 매출이 60% 가까이 신장세를 보여 올해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보다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업계의 경우에도 비슷한 분위기 인데요, 전반적으로 올해 추석 연휴가 길어서 해외로 나가려는 사람들이 늘어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올해 역시 실속형 선물이 강세를 보이면서 5만원 이하 선물세트 판매가 80% 안팎의 급등세를 보이며 매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또 8년 만에 맞는 10월 추석이라
과일의 경우 적정 수확기와 맞아떨어지면서 물량도 늘고 품질도 뛰어나
과일인기도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앵커:네, 올해 추석은 10일동안의 황금 연휴죠, 유통업계에 미치는 영향도 커 보입니다.

유통업계뿐만이 아니죠? 여행업계도 비슷한 분위기라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이번 추석 황금연휴에 국민 10명 중 9명은 여행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모바일 여행 앱의 설문조사 결과인데요, 여행 기간은 2박 3일이 가장 많았고 부모나 부부, 아이 동반 등 가족여행 비율이 52%인 반면 나홀로 여행 비율은 5%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대 열흘, 사상 최대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항공사들도 바빠졌습니다.

얼리버드 항공권은 이미 동이 났다고 보면 되는데요, 때문에 해외여행 수요 급증에 따른 국제선 항공편 좌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기 여행지는 정기 노선을 증편해
출발 편수를 늘리거나 중대형기를 교체 투입해 좌석을 늘리는 분위기입니다.

부산지역 저가항공사의 경우에도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후쿠오카와 홍콩 등의 노선을 17편 확대해,
2700여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앵커: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기도 되살아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지가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