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추석 앞두고 체불액 308억…지난해보다 27억 늘어

추석을 앞두고 울산지역 기업체의 체불임금이 30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올해 8월 현재 울산 전체 체불임금은 3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1억원보다 27억원 늘어났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올해 체불임금 규모는 3월 131억원, 6월 225억원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체불임금은 3월 93억원, 6월 188억원, 8월 281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체 체불임금은 400억원을 초과했습니다.

고용부 울산지청은 지난해보다 올해 체불임금 규모가 더 늘어나고 있어서 연말 전체 체불임금 규모도 지난해 400억원 수준보다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어려운 지역 경제 등의 요인으로 최근 3년간 울산 체불임금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고용부 울산지청은 29일까지 3주 동안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명절 대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이 기간 평일 오후 9시까지,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합니다.

특히, 건설현장 등의 집단체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불청산기동반도 운영합니다.

양정열 고용부 울산지청장은 “울산의 경우 조선업 경기 침체 등 경제 상황을 고려해 추석 대비 임금체불 예방과 조기청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보도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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