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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폐막 “영화의 바다, 막을 내리다”

{앵커: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늘(21) 폐막합니다.

지난해는 다이빙벨 사태 등으로
홍역을 겪었지만, 회복의 신호탄을
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입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식 못지 않은 열기 속에
영화제 폐막식의 막이 오릅니다.

김태우, 한예리 두 배우의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은 올해 영화제를
빛낸 작품들에 대한 시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아시아의 재능있는 신인 감독 작품에
주는 뉴커런츠상은 ‘죄 많은 소녀’와 ‘폐색’에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심장마비로 숨진
故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을 기리며
올해 처음 생긴 ‘지석상’은
‘마릴라:이별의 꽃’과 ‘금구무궐’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토니 레인즈(영화평론가/지석상 심사위원)/”故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심장 가운데 한 명이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지석상’을 신설했다는 것이 굉장히 기쁩니다.”}

또 관객들이 직접 선정하는
KNN 관객상에는 중국 조우취엔 감독의 ‘여름의 끝’이 선정됐습니다.

폐막식 직후, 폐막작인 ‘상애상친’이
상영되면서 영화제는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다이빙벨’ 사태 등으로
홍역을 치뤘던 지난해 보다
17% 늘어난 19만 2천여명의 관객이
영화제를 찾았습니다.

현직 대통령 첫 방문 등 각계의
지원 속에 위상 회복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는 평입니다.

{강수연/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올해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사실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만드는 것도,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인도 영화와 영화를 찾아주는 관객이라고 생각합니다.”}

“위기 속에서도 다시 한 번 희망을
내비친 부산국제영화제가 내년을
기약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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