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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초점-부채 상환 늘리고 추가 대출 줄일 듯

{앵커:
한주동안의 경제이야기를 짚어보는
경제초점 시간입니다.

김동환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먼저 부동산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부의 추가 대출규제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면서요?}

{리포트}

네, 부채 상환비율은 늘리고 추가대출은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신DTI 제도와 DSR 이라고 하는 강력한 규제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총소득과 부채 상환액 비율을 말하는 DTI는 현재 투기지역인 서울 일부와 세종시 등에만 엄격하게 제한되던 것이 부산경남에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현재 부채를 감안한 추가대출 가능비율을 뜻하는 DSR 즉, 연령대를 고려한 장래소득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DSR로 중장년층의 대출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구입 능력이 그만큼 금전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주택거래에 심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투자자와 기존에 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시장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실수요자들도 상당히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런 분위기가 점차적으로 이어지게 되면 전체 부동산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고 있는 겁니다.

8.2 부동산 대책이후 이미 감소세로 돌아선 가계대출도 추가규제에 따라 더 급속하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대출규제 강화는 부동산 경기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이미 줄어든 지역의 주택거래도 더욱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출렁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부동산 정책으로 시장 상황이 안정화되고 내집마련 문턱이 낮아졌으면 합니다.

비교적 따뜻한 부산경남지역에서
난방용품 매출이 오히려 타 시도 보다 훨씬 높다면서요?}

{리포트}

네, 부산의 한 대형할인점이 최근 2년 동안 난방용품 매출을 확인한 결과 부산경남지역에서의 판매율이 다른지역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평균에 비해 30%가량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부산경남의 경우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비중이 전국 평균에 비해 5%정도 많다고 합니다.

또 개별난방 아파트 비중도 전국평균에 비해 9% 정도가 높은데요,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절전형 난방용품이 인기라고 합니다.

노후 주택일수록 난방가전을 많이 이용하게되고, 개별난방일 경우에도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보일러 대신 난방가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입니다.

이같은 분위기속에 부산경남 지역의 점포들은 난방용품 매출이 워낙 높다보니, 재고관리 등에도 상당히 신경쓰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벌써 난방용품 이야기가 나오는걸 보니 추위에 대비한 준비가 벌써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부산신항 배후단지의 입주 기업에 대한 제도를 대폭적으로 손본다면서요?}

네, 신항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입주대상 업종과 업체 선정기준, 사업실적 평가 조항을 정비하는 등 관리제도를 개선한다는 내용입니다.

먼저 입주대상 업종을 기존의 하역과 운송, 보관 등으로 제한하던 것을 선박용품 공급이나 제조업, 전자상거래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까지 모든 입주업체를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했지만, 유망한 국내외 제조기업 등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수의계약으로 부지를 공급할 수 있게 했습니다.

입주 업체에 대해서는 실적에 따라 임대료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조성된 부산신항 배후단지는 현재 60여개 물류기업이 입주한 상태인데, 대부분이 수출입화물의 단순 보관 기능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체 화물 가운데 외국에서 들어와 재포장이나 가공 등을 거치는 환적화물은 6% 정도에 불과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관리제도 개선에 나선겁니다.

{앵커:네, 제도개선을 통해 부산항의 위상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입주 업체들의 경쟁력도 높아져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기자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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