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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이어 부산시설공단도 임대료 ‘갑질 논란

{앵커:최근 코레일유통이 임대매장 폭리로 갑질 논란을 빚은데 이어,이번엔
부산시설공단이 임대료 갑질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지하상가 임대료를 재벌 대기업보다 2.5배나 더 내라고 해 상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와 바로
연결된 지하상가입니다.

롯데가 20년간 운영해오다,올 연말이면 부산시설공단으로 기부채납됩니다.

임대 상인입장에선,점포 주인이 재벌 기업에서 공기업으로 바뀌는 셈입니다.

상인들은 임대료 인하를 기대했지만,어찌된일인지 실제론 정반대입니다.

공단측이 임대료를 무려 2.5배나
올렸기 때문입니다.

“연 9% 인상을 규정한 임대차보호법을 무색케하는,인상률 150%의
폭등입니다.”

{이희철/롯데월드 지하상가 상인/”월 임대료도 금액이 비쌀뿐만 아니라 보증금도 1년치를 확보한다는 게,이건 일반 사기업보다 더 큰 페널티가 저희에게 돌아오는 겁니다.”}

“게다가 시설공단측은 기존 월세 대신에 1년치 임대료의 선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돈 구할 길이 막막한 상인들은 발만 동동 구르지만,공단측은 한 달여안에 재계약을 하라며 배짱입니다.

이런 식의 임대료 갑질 논란에 휩쌓인 점포만 모두 25곳에 달합니다.

시설공단측은 그동안 제대로된 감정평가 없었다며,임대료가 현실화된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롯데는 지금까지 이렇게 하지한다보니까,이번에 저희가 인수하면서 감정평가를 하니까 금액이 이렇게 나온다는 겁니다.”}

부산시는 최근 코레일유통이
뉴욕보다 비싼 임대료 폭리로 논란을 빚은 사안 등을 감안해
시설공단에 대해 즉각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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