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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잇딴 남성 음란행위에 ‘불안’

{앵커:
이번엔 부산의 한 대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얼마전에는 여학생 다리에 잉크를
뿌린 뒤 버린 스타킹을 주워간
30대도 붙잡혔는데요,

대학가에 잇따르고 있는 남성들의
비정상적인 행동에 여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대학교 인근입니다.

모자를 눌러 쓴 한 20대 남성이
길을 걸어갑니다.

이 남성이 찾아간 곳은
대학교 여자 화장실.

화장실에서 자신이 한 음란한 행동을
쪽지로 남겨놓았습니다.

이를 발견한 학생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해당 대학교 학생/”화장실에 가려고 하는데 너무 소름이 돋는거에요. 그냥 가는 것 자체가…진짜 남의 일이 아니구나 이런 생각도 많이 들었고, 친구들끼리 못 다니겠다고 얘기하고…”}

경찰에 붙잡힌 28살 A 씨는
지난 7일부터 3차례에 걸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건물에 들어가서 여자 화장실을 보니까 그런 충동이 들었다. 그렇게 하니까 희열도 생기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또 갔다. 그렇게 진술합니다.”}

최근에는 여대생 5명의 다리에
검은색 잉크를 뿌리고 달아난
35살 B 씨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B 씨는 잉크를 뿌릴 때 여성들이
놀라는 모습에 쾌감을 느꼈다고
진술했는데, 여학생들이 스타킹을
버리면 이를 가져가기까지 했습니다.

대학교내에서 잇따르믄 남성들의
비정상적인 행동에 여학생과 대학측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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