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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서리 내린 밀양…사과에 꿀이 드는 시간

{앵커:
서리가 내리면 농작물 수확도 사실상
끝이 납니다.

하지만 여름 고드름이 어는 밀양 얼음골에 첫 서리가 내렸는데,

사과는 더 달콤해졌다고 합니다.

얼음골 사과의 속이 노랗게 익어가면서 달콤함을 더해가는데요,

늦가을의 자연이 주는 선물,
얼음골 사과 수확 현장을
송준우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밀양 산내면 높은 산들에 서리가 내리고 단풍이 짙어지면, 얼음골 사과에도 꿀이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기온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는 낮과 밤이 계속되면 사과 수확철이 시작됐다는 신호입니다.

{최막순(밀양얼음골 사과 재배농)/”(지금부터) 이달말까지가 제일 꿀이 많이들고 맛있는 시기입니다. 당도도 높고 제일 맛이 좋습니다”}

올해 얼음골 사과는 어느해보다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 우리를 괴롭혔던 폭염과 가뭄이 오히려 사과 맛을 높이는데는
오히려 도움이 됐다는 뜻입니다.

“올해 얼음골 사과의 당도는 18.19브릭스에 달합니다.

참외의 당도가 12브릭스 정도인것을
감안해보면, 그야말로 꿀이들었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닐듯합니다”

지난 1970년대 초 첫 재배를 시작한뒤
중동부 경남 대표 산지가 된 밀양 산내면은 천혜의 사과 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데다가 일조량 역시
다른 어느지역보다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손재범(밀양얼음골사과 발전협의회장)/”일교차가 가장 심한데가 우리 얼음골 지역입니다. 지금도 아침에는 얼음이 업니다. 낮에는 영상 18도씨까지 올라갑니다”}

한입 베어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달고 서늘한 향기,
사과의 계절이 왔습니다.

KNN 송준우입니다.

송준우  
  • 송준우  
  • songjw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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