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산청약초축제, 밤엔 진주유등축제 즐기세요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인근 진주시에서 열리는 남강유등축제 기간에 맞춰 열려 관광객 유치 상승효과를 노립니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제18회 한방약초축제”를 내년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금서면 특리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기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진주유등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약초축제를 열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산청군은 덧붙였습니다.

지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올해 축제에는 20여만 명이 찾았습니다. 이는 2017년의 절반 수준이며 해마다 관광객 수가 감소추세를 보입니다.

이런 관광객 감소에 축제위원회가 위기감을 느끼고 대책을 마련한 것입니다.

축제위원회는 낮에는 약초축제를 보고 밤에는 유등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전국에 홍보, 유등축제장으로 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실제로 서울이나 대전 등 대도시에서 진주로 가는 관광객들이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산청군을 거쳐 가야 해 이들을 유치할 수도 있습니다.

남강유등축제는 매년 10월 1일 개막하고 2주간 열립니다.

축제위원회는 내년 약초축제를 알리려고 벌써 축제의 슬로건을 “한방 힐링 여행! 한방 애(愛)·미(美) 다이어트”로 정했습니다.

산청약초축제장으로 오면 한방을 사랑하고 힐링 여행하면서 다이어트까지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축제위원회가 내년 축제 기간을 10월 초순으로 정하면서 구절초 만개 시기도 고려했습니다.

구절초는 해마다 10월 초순 만개하는데 올해 축제는 만개 시기 이전에 열려 관광객들이 실망했으며 이는 축제 부진의 이유가 됐다고 축제위원회는 분석했습니다.

축제위원회는 관람객 중심 프로그램 개발, 계층별·타깃별 핵심 콘텐츠 개발, 체류형 축제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약초축제 발전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보도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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