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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초점 – 수능 연기에 여행*유통업계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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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주동안의 경제이야기를 짚어보는
경제초점 시간입니다.

김동환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주 포항지진 여파로 수능이 연기되면서 우리 수험생들 한 주 더 중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텐데요, 수능연기로 인해 지역 경제계에도 크고 작은 혼란들이 많았죠? 이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수능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에 혼란을 겪은 건 학생들과 학교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한 각종 행사 등 공연과 여행, 유통업계등이 비상사태를 맞았는데요,

창원원 한 대학이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했던 무료 오페라 공연이 일반인 대상으로 변경되는가 하면, 유명 아이돌 가수들의 대규모 공연들도 줄줄이 변경됐습니다.

창원의 한 주민센터에서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위해 준비했던 단감과 단감빵을 지역 경로당에 간식으로 대신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수능일에 맞춰 여행계획을 세우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여행업계와 항공사에도 환불과 일정변경 문의가 빗발쳤고, 지역 저가항공사 등은 환불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등의 조치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포항 지진으로 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포스트 수능 마케팅’을 준비했던 유통업계가 가장 당혹스러웠습니다.

백화점 업계는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할인행사를 일주일 뒤로 미루거나 이달 말까지 연장하는 등 일정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화장품업계와 식음료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가족들을 겨냥할 할인 행사와 이벤트 등을 줄줄이 연기했는데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을 위한 쿠폰증정이나 사은품 행사가 대부분 연기된 상황입니다.

{앵커:지역 경제계에 상당한 이변이 있었군요, 아무쪼록 수능 수험생들 마지막까지 다시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얼마전 중국의 광군제에 이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가 있죠. 관련 업계가 바빠졌다면서요?}

{리포트}

네, 추석이 지나고 연말연시를 앞둔 이맘때가 유통업계에서는 전통적인 비수기 입니다.

하지만 지난 11일 중국의 광군제와 오는 24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이른바 온라인을 통한 ‘직구족’에게는 가장 뜨거운 달이 바로 11월입니다.

때문에 유통가, 특히 인터넷쇼핑몰을 중심으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추고, 빠른 배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진행되는 파격가 쇼핑을 접해 본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입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할 것 없이 블랙이란 이름을 내걸고 소비촉진 행사를 벌이는데요, 지난주부터 세일에 들어간 백화점업계에서는 순차적으로 품목별 세일 규모를 늘리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식품과 생필품 위주로 최근 2주동안 가장 많이 팔린 제품 등을 연중 최저가에 판매하거나 덤을 주는 행사에 들어갑니다.

{앵커:네, 이번주 수능까지 있어, 수능이후 대규모 할인 행사등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지난주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가 이슈였죠?}

{리포트}

네, 지난주 지스타가 열렸었는데요, 사실 행사전에는 걱정이 좀 됬었습니다.

수능일에 맞춰 행사를 시작하는 일정이었는데요, 수능 연기에 수험생들의 참여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지난 19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특히 토요일에는 총 8만 3천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어 하루평균 기준, 가장 많은 관람객 숫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지스타의 흥행성공은 예년과 달리 e스포츠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중장년층 팬까지 늘면서 지스타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네,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의 성장이 눈부시네요. 김 기자, 오늘 소식 잘들었습니다. }

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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