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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행위 여부 진실공방

{앵커:수능이 끝나면 꼭 시험부정 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손목에 찬 시계가 논란이 됐습니다.

전자시계를 차고 시험을 치뤘던 한 학생이 시험 도중 무효처리됐는데,

이를두고 감독 수능생과 감독관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주 수능시험을 치른
김모군의 손목시계입니다.

김 군은 이 시계를 차고
시험장에 들어갔다, 부정행위로
적발돼 수능이 무효처리됐습니다.

그런데 김군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1교시 시험 시작을 앞두고
소지품 검사에서 본인의 시계를
휴대할수 있냐고 시험감독관에게
문의했고, 문제소지가 없다고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김00/고3 수험생/”풀어서 시계를 드렸어요. (휴대금지품 안내서)종이하고 비교하더니 아무 기능이 없지 하시더니,,, 제가 아무 기능이 없습니다 라고 했더니, 계속 보시더니 이건 괜찮겠다 사용해라 하면서 저한테 주시더라구요”}

반면 해당 감독관 교사는
휴대품 검사를 철저히 했고,
시계 착용 허락 등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당시 1교시 수능감독관/”(시계착용 허용)말한적 없습니다. 시계 본적도 없고 디지털 시계를 허용한 적도 없습니다.여기 (안내서에) 다 나와있는데로, 매뉴얼데로 학생들에게 전달했을 뿐입니다.”}

1,2교시 시험을 치른 김군은
3교시 영어시험시간 직전
시계착용으로 감독관에게 적발돼
결국 수능이 무효 처리됐습니다.

양측의 상반된 주장이 팽팽한 가운데
부산시 교육청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부정행위방지대책반에 자문을 의뢰했고, 해당교사와 학부모 측은 법적
공방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수한/부산교육청 중등교육과장/”지금 현재 수험자와 감독관, 두분의 말이 다르기 때문에 추후 보다 전문적인 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부산교육청은 학생측의 요청이
있으면 당시 입실했던 수험생들에
대한 대면조사까지도 추진한다는
계획이어서 진실공방 파장은 점점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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