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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북항 환승센터 편법 계약, 감사원 감사 착수

{앵커:부산의 미래 모습이 바로 북항인데,

이곳의 핵심인 환승센터가 편법 계약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소식 어제 단독보도해 드렸습니다.

이에 감사원이 칼을 빼들었습니다.

계약과정의 위법성을 따지겠다는 것입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항 재개발의 랜드마크인 환승센터 사업은 총사업비 7천억원 규모입니다.

환승 교통시설도 중요하지만,개발업자 입장에선 레지던스호텔과 오피스텔 등 분양사업을 위한 노른자위 땅입니다.

핵심 시설인데도,민간사업자 선정은 허술했습니다.

자본력이 없는 회사였지만,제대로 된 검증은 없었습니다.

시간에 쫒긴 부산항만공사가,부실검증을 자초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연속 D등급을
받자,부지매매 계약을 사업자가 아닌, 땅 값을 댄 업체와 맺는 무리수를
뒀다는 겁니다.

{부동산개발업계 관계자/”돈을 내라고 하니 (사업자가) 돈이 없다고 하니까,그러면 BPA에서 00업체를 소개해주면서,올해 2월까지 갚는 조건으로…”}

계획대로라면 이미 건축심의와
허가까지 마무리돼야하지만,
주도권을 민간업체에 뻇긴 사업은
1년째 제자리입니다.

“사정이 이렇자,감사원이 환승센터를 포함한 북항 재개발사업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재개발 부지 매매 등 공유자산과 관련한 분양 전반을 집중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데,감사관도 ‘제3자가 (부지 매매계약을)할 수 있느냐’고 물어왔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천억원대 환승센터
부지매매 계약 과정의 위법성을
꼼꼼히 따지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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