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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익어가는 산청 곶감

{앵커:
요즘 경남 산청군에서는
곶감을 말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올해는 비가 적었던 탓에
곶감이 색도 예쁘고
당도까지 높다고 합니다.

길재섭 기자가 곶감 농가에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한 곶감 농장.

천장에서 길게 매달린 줄에
예쁘게 깎인 주황빛 감들이
줄줄이 매달려 건조중입니다.

이 감들은 지난 달 중순부터
깎아서 말리기 시작했습니다.

70% 정도 수분이 빠진 곶감이 되려면 45일에서 60일 정도
건조시켜야 합니다.

봄 가뭄을 견뎌낸 올해 곶감 농사는
농민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조형섭/우성농장 대표/올해는 곶감 농사가 대체로 잘 된다고 봅니다.날씨가 좋아서 색깔과 당이 엄청나게 좋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곶감을 깎는 막바지 작업도
진행중입니다.

고종황제가 즐겨 찾아
고종시라고 불리는 곶감을 생산하는
이 농장은 올해 곶감용 떫은 감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감을 깎는 작업은 요즘은 기계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숙련된 분들은 1시간이면 9백개까지 감을 깎을 수 있습니다.

산청군에서는 지난해에만 2천 7백톤의 곶감을 생산해 350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산청곶감은
오는 15일쯤 초매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갑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기자
  • 길재섭 기자
  •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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