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정사진 찍어드리기 봉사 박희진 교수 국무총리상

20년 넘게 노인에게 영정사진 무료로 찍어주기 봉사를 해온 대학교수가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습니다.

동주대는 사회복지과 박희진 교수가 2017대한민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22년 동안 70세 이상 노인 2만여 명에게 영정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만들어 주는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는 중앙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동주대에 재직하며 사진의 사회적 기능성과 실용성에 바탕을 둔 다큐멘터리 사진작업을 꾸준히 하는 등 기록과 역사성의 경계를 개성있게 표현하는 사진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 교수가 영정사진 봉사를 하게 된 것은 그의 친할머니에 대한 아픈 기억 때문입니다.

1991년 고향인 경북 군위에 살던 친할머니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을 때 제대로 된 영정사진 없이 장례를 치렀습니다.

그는 “명색이 손자가 사진을 전공하면서도 평소에 사진 한 장 찍어드리지 못했다는 게 가슴에 한으로 남았다”며 “그 때부터 시작한 영정사진 찍어드리기가 20년이 넘었다”고 말했습니다.[보도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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