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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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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당원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한주간의 경남도정 소식을 송준우기자와함께 알아봅니다.

송기자, 당원도 여러 종류가 있을텐데 요, 어떤 당원이 어느 정도 늘어나고 있는건가요?

송기자-네 사실 정당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권리당원입니다.

권리당원은 더불어민주당의 표현인데,
한달에 천원이상의 당비를 내는 당원을 말합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전체 경남 도당 당원수를 비교해 보면,
지난해의 경우 전체 당원수는 6만4천여명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11만5천여명으로 늘었습니다.

두배가까이 늘어난거죠.

상당히 큰 폭의 증가이긴한데,
더 두드러지는것은 전체 당원 증가폭에 비해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 증가폭이 더 크다는건데요.

지난해의 경우 민주당 경남도당의
전체 권리당원수는
8천5백90여명에 불과했습니다.

당비를 내는 당원 숫자가 정말 적죠.

그러던 것이 올해 들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지난달까지 3만9천2백여명,
그러니까 지난해 대비 4.5배 이상 증가한것입니다.

전체 당원 증가수가 2배에 못미치는것과 비교해봐도,
가히 폭발적인 증가라고 하겠습니다.

그만큼 당에 충성도가 높은 이른바 진성 당원이 많이 늘어난거죠.

이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촛불정국과 박근혜 전대통령의 탄핵, 문재인 정부의 출범등이 그 기폭제가 된걸로 보입니다.

앵커-그러면 또 하나 궁금한것이,
더불어 민주당 권리당원이
경남 전역에서 골고루 증가한건가요?

송기자-그렇기는 합니다.

정말 증가폭은 골고루 입니다.

그렇지만 한번 살펴봐야할 부분도 있습니다.

경남지역에는 16명의 국회의원,
16개의 지역구가 있습니다.

두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곳을 비교해볼까요?

김해갑을 지역의 권리당원수는
9천4백명입니다.

그러나 역시 두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진주갑을 지역의 권리당원은 1천6백여명에 불과합니다.

김해가 진주에 비해 5배이상 많은 권리당원이 있습니다.

권리 당원수는 민주당 지지층이 높고 낮은 지역에서 명확하게 드러나서,
같은 통합 창원시도 야권이 강세인
마산지역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당원 수도,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에 따라 이른바 동고 서저 현상이 두드러지는거죠.

또다른 이유는 당내 경선입니다.

내년 지방선가가 본격화되면 당내경선이 불붙을텐데,
결국 이들 권리당원의 투표가 중요 변수가 될것이어서,
민주당내 경쟁이 치열한 동부경남지역의 당원수가 많을수 밖에 없겠지요.

벌써부터 출마 예정자들이 이른바 자기편인 사람들을 권리당원으로 등록시키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니까요.

앵커-참 격세지감을 느끼고,
무섭게 변하는 민심이 무엇을 바라는지를 정치인들은 다시 고민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경남도 이야기 한번 해볼까요?

경남도 국비 확보액이 사상 최고라던데요

송기자-네 목에 힘줄만합니다.

경남도의 내년도 분 국비확보액이 4조5천666억원인데,
이게 지난해보다도 3천217억원 늘어난겁니다.

내년도 국비 전체 증가 폭이 7.1%인데
경남도의 증가폭이 7.6%여서
전체 국비증가 폭보다도 높습니다.

인근한 부산시의 국비 증가 액 297억원에 불과합니다.

경남도가 부산시보다 열배이상 많은 국비를 더 받아온거죠.

정치적 역량을 발휘할 경남도지사도 없는 상태,
도지사 권한대행 상황에서 상당한 선방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경남도는 국비확보를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각 정당과 당정협의를 하는등 이른바 협치의 노력을 기울인것이 성과를 나타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홍준표도지사가 없는것이 도움이 됐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경남도지사로 있었으면, 현정부가 이만큼 많은 국비를 줬겠냐는것이죠.

이를 입증하듯 부산은 현재 친박계열인 서병수 시장이 재임중이죠.

그게 마이너스 요인이 됐다는 것인데,
내년 6월 광역단체장을 포함한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비 편성이 정치적 고려를 배경으로 이뤄졌다는 분석이 그래서 나오는걸 겁니다.

앵커-조류 인플루엔자, 이른바 AI와 전쟁을 치르는 상황이 올해도 재현되고 있다지요.

그만큼 담당 공무원들도 지쳐갈텐데,
힘든만큼 이직률도 높다지요?

송기자-그렇습니다.
올해 경남도에서는 수의학과를 나온 졸업생들을 7급 공무원으로 많이 뽑았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한번 하반기기에 한번 두번을 뽑았는데,
모두 38명이 선발됐습니다,

요즘 공무원되기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죠,
그런데 그 38명중의 30%에 달하는 10여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다른 직장을 택하겠다는 여러가지 표면적인 이유가 있기는한데,
결국 한가지 가장 큰 원인은 ‘너무 힘들다’인것으로 보입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조류 인플루엔자와 구제역등이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조류 인플루엔자만하더라도 지난해 12월 발병한데 이어 올해 2월 발병,
또 뜻밖에 올 6월에 또 경남에서 발병했습니다.

한번 발병하면 담당 공무원들은 밤낮과 휴일이 사실상 없어집니다.

노동강도가 극심할수 밖에 없고,
개인의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요즘 젊은이들 입장에서는 뭐 이런 직장이 다있다 싶었을만 합니다.

이 이야기를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재직중인 방역 관련 공무원들의 고생이 많다는뜻도 되겠지요.

만약 이번 조류 인플루엔자가 경남을 비켜가거나, 전국적인 유행이 진정되면 도차원에서라도 이들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앵커-그렇군요. 보이지 않는곳에서 고생하는 이들이 격려받는 것,
참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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