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선-”겨울에 여름을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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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징역은 옆 사람을 증오하게 된다.”

“단지 37도의 열덩어리로만 느끼게 하는 형벌 중의 형벌이다.”

고 신영복 교수는 [감옥으로 부터 사색]에서 폭염에 대한 옥중 경험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부산교도소에서 열사병으로 숨진 두 재소자에 대해 법원이 국가 배상을 판결했습니다.

이는 교도소가 열사병을 막는 인권 시설이 제대로 없었다는 것과,

폭염이 이제 사람의 목숨을 좌우할 정도가 된 것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오늘 미국 카네기연구소가 네이쳐에 발표한 자료는 더 충격적입니다.

세기말 온도 상승 폭이 불과 2년 전 국가 간 예측했던 것보다 더 높아진 다는 것입니다.

단 2년만입니다.

견딜 수없는 폭염은 감옥에 갇힌 재소자만의 얘기가 아닌 것입니다.

겨울에도 여름을 걱정해야 할 상황은 이미 한참 지났는지 모릅니다.

오늘의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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