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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적재화물 추락, 처벌강화

{앵커:
뉴스아이 시작합니다.

운전하다 화물차가 지나가면 화물이 떨어질까 조심하게 됩니다.

지난달 8명의 사상사를 낸 창원터널 기름통 폭발사고 또한 기름통을 제대로 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또 이런 사고가 났습니다.

이번에는 컨테이너였습니다.

트럭에 고정되지 않은 무거운 컨테이너가 지나던 차량을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퇴근길, 경남 창원의
한 8차선 도로입니다.

25톤 화물차가 커브길로 들어서자
적재된 컨테이너 4개 가운데 하나가 도로로 튕겨나갑니다.

컨테이너는 불꽃을 일으키며 굴러가 맞은편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차량
두대를 덮쳤습니다.

{사고 피해자”신호대기하던 중에 왼쪽에서 소리가 나길래…컨테이너 박스가 밀려서 계속 굴러오더라고요. 아무생각이 안났어요. 솔직히. 어떻게 할까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백킬로그램의 컨테이너에 차량보닛은완전히 부쉈고 두 차량 운전자는 어깨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조사결과 트레일러 운전자는
컨테이너 화물을 차량에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기름통을 고정하지 않아 8명이 사상을 당한 창원터널 사고 등 유사한 사고가 끊이지않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낙하물로 인한 교통사고건수는 천2백여 건으로 사망자는 예순명에 이르는데요,
사고 백건당 사망자수를 봤을 때 전체 교통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이에 경찰은 낙하물로 인한 사고를
뺑소니같은 중대과실로 보고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주원/마산동부경찰서 교통조사계 팀장”지난 3일 이후부터 발생한 화물차를 포함한 모든 차에서 떨어진 적재물로 인해 인적피해 발생시 종합보험가입이나 합의여부와 상관없이 형사처벌하도록 강화되었습니다.”}

그동안 화물낙하로 인한 사고 처벌은
최대 5만 원의 범칙금과 벌점부여에
그쳤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강소라 기자
  • 강소라 기자
  • so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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