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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먹거리가 먹여살린다

{앵커:
불황속에 백화점 매출을 이끄는
일등공신은 뭘까요?

비싼 명품도, 옷도 아닌
바로 먹거리라고 합니다.

먹거리에 민감한 20-30대들이
특히 지갑을 연다고 합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빵을 사기 위한 줄이 길게
이어집니다.

유명 가게라는 입소문에
백화점에 입점하자마자 고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신세계 센텀시티 몰은
지난해 20여개 맛집을 모아 놓은
식당가 오픈으로 고객 끌기에 성공하자 식당가 확장에 나섰습니다.

개점 9년만에 처음으로
백화점 본 건물 9층 전체를
식당가로 새롭게 바꾸고 식당수도
9개에서 13개로 늘렸습니다.

{전지환 신세계센텀시티 영업기획담당/”새롭게 오픈하는 9층 식당가는 전국의
유명 맛집들을 많이 준비했습니다.연말에 오픈하는 만큼 송년회나 연말모임에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지하1층을 식당가로 대대적으로 탈바꿈한 롯데백화점 서면점도 매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맛집 등 먹거리에 민감한
20-30대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설명입니다.

{맹진환 백화점 홍보담당/”얼리어먹터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고객들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그에 따라 이런 백화점 식품매출에도 좋은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식당가 매출을 보면
롯데백화점의 경우
올해 전체 백화점 매출 신장이 2%로 그친데 반해 식당가 매출은 20%로,

신세계 백화점은
전체 매출 신장이 5%인데 비해
식당가는 14%로 늘었습니다.

먹거리가 백화점 매출의 일등공신으로
나서면서 앞으로도 맛집 유치와
식당가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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