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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신시가지 20년, “논과 밭이 아파트 단지로”

{앵커:계획적으로 개발된 도시를 뉴타운, 신도시라고 합니다.

팽창하는 도시와 그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서 만든 것인데요,

이런 가운데 부산경남에서는 처음인 해운대신시가지가 조성 20년이 됐습니다.

KNN은 신시가지 조성과 문제점 그리고 미래 모습을 짚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980년대 장산에서 바라본
해운대 신시가지 일대입니다.

커다란 분지 지형에 논과 밭이
있는 전형적인 시골모습입니다.

현재의 모습과는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80년대 주택 수요가 급증하자 91년부터 7년 동안 해운대 신도시가
조성됐습니다.

부산시가 처음으로 재개발이 아닌
도시설계 개념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방사형 공간으로 가운데 상업시설이
있고 주변에 주거공간과 녹지시설을
배치해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권정오 권유진/신시가지 거주/”해운대 신도시에 15년 정도 살았고요.문화시설도 잘 돼 있고, 편의시설도 잘 돼 있어서 살기는 너무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실제 한 설문조사에서는 주민들의
90%가 이주할 계획이 없다고
밝힐 정도로 정주 선호도가 높습니다.

“현재 해운대 신시가지의 인구는
9만 5천명입니다.

신시가지가 조성되기 전인 지난
1995년 이곳의 인구가 천 4백명
정도였으니 무려 64배나 증가한
셈입니다.”

{황영우/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불어나는 인구를 즉각적으로 수용하고 수용하는 범위내에서 일일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는…자연발생보다는 계획도시로서의 완전성을 추구했던 데서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해운대 신시가지 조성 20년,
도시 기반 조성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는 자족 기능을 갖춘
정주공간이 됐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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