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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알코올성간질환

{앵커: -술자리가 많은 12월, 우리
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간 질환을 예방하려면 술을 얼마나 줄여야되는지, 또 어떤 안주가 좋을지
건강365에서 알려드립니다. }

{리포트}

한해의 마지막 달을 맞아서 연말 모임이 잇따르고 있죠.

이때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술인데요.

잘 아시다시피 과도한 음주는 간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우리나라 알코올성 간질환은 바이러스 간질환 다음으로 많은데요. ————————
{ 이창민 한마음창원병원 간담췌센터 교수 / 한양대 임상교수 }

2가지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요.

첫째는 체내로 과도하게 들어온 알코올이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켜 지방간을 유발시키고, 둘째는 알코올의 대사 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의 독성으로 인해 간세포에 직접적인 손상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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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준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는 모두 12만7천 명.

이 중에서 남성 환자는 여성의 6.4배에 달했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제일 많았는데요.

다음으로 60대 이상, 40대, 30대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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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하루 알코올 섭취량이 남자는 40g 이상, 여자는 그 절반인 20g
이상인 경우 간 질환이 발생합니다.

이를 일주일 동안의 음주량으로 계산해보면 소주는 5병 반, 막걸리 8병, 맥주는 23캔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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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매일 마시면 간이 회복될 시간이 부족합니다.

때문에 가끔씩 많이 마시는 경우보다 위험할 수 있는데요.

비만이나 고혈당이 있는 경우에도 알코올성 간질환에 취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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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지방간은 4~6주간 금주하면 호전을 보입니다.

술을 완전히 끊는 단주를 할 경우에는 생존률 증가와 간의 조직학적인 개선을 가져오므로 단주를 위해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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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사가 도움이 되는데요.

간단한 초음파와 피검사로 질환을 일찍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편 술을 안 먹을 수 없다면 현명한 음주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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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민 / 한마음창원병원 간담췌센터 교수 }

안주와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기름진 안주보단 생선, 콩, 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 섭취가 좋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당분이 많은 과일 안주도 도움이 됩니다.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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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간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술을 끊는건데요.

음식을 골고루 챙겨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구성작가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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